올여름 폭염으로 23명이 사망했다

시간:1970-01-01편집:admin읽기:407

    핵심제시:한국넷소식/한국련합뉴스 전국종합 8월 2일발:한국소방부문에서 2일 발표한 통계수치에 따르면 7월말까지 한국 올여름 고온날씨로 인해 이미 23명이 더위를 먹고 사망한것으로 나타났다.

    소식/한국 련합뉴스 8월 2일발 전국종합소식:소방부문에서 2일 발표한 통계수치에 따르면 7월말까지 한국 올여름 고온날씨로 인해 이미 23명이 더위를 먹고 사망한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는 전날 오후 6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 급 비상대책을 가동하면서 4년 만에 폭염 주의보를 최고 단계인'심각'으로 상향 조정했다.

    올해 폭염대책본부가 가동된 5월 20일부터 지난달 말까지 폭염으로 21명이 사망했고, 지난 1일에는 경북 영천시와 전북 정읍에서 1명씩 열사병으로 숨졌다. 누적 사망자는 23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7명)보다 3배 이상 늘었다.


    특히 전북 부안군 새만금 일대에서 열린 제25회 세계소년단 대캠프에 참가한 400여 명이 일사병 증세를 보였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관계 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 취약계층 · 야외근로자 · 고령농가 등 3대 고위험군에 대한 고열 대책 마련과 농축수산업에 대한 폭염 피해 예방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